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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데아 크테난테 아마그리스(Cthenanthe Amagris) 도전!

지난 신시아님 가드닝 원데이클래스를 위하여 초록무지개를 방문했다가 아마그리스도 한포트 업어왔었는데 칼라데아는 키워본적이 없어서 키우는 방법을 자세히 알아보고 소개하고자 한다!! 대부분의 칼라데아속 식물들이 남아메리카에서 왔지만 칼라데아 아마그리스는 벨기에의 실험실에서 만들어진 품종이라고 한다. 큰 잎을 가진 칼라데아들 사이에서 미니사이즈로 키울 수 있다고 한다. - 학명 : Ctenanthe burle-marxii 'Amagris' - 관수주기 : 겉흙(손가락 1마디)이 마르면 관수 - 필요광량 : 반양지~반음지 직광에서는 잎이 탈 수 있음 - 월동 온도 : 최저기온 15℃ (잘 자라는 온도 18~23℃) - 습도 : 높은 습도(70%이상)를 좋아하며 건조할 시 잎이 갈색으로 마르고 쪼그라들 수 있음 잎..

천안 신부동 '피넛스토어(Feanut Store)'

친구에게 천안 신부동에 아주 힙하고 핫하고 매력 넘치는 곳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다. 이름은 피넛 스토어인데 영어로는 Feanut store이다. (Feanut은 없는 단어임ㅋㅋ) 한국어로 번역할때는 또 땅콩상점이라고 하시던데 @_@ (대혼돈) 피넛스토어는 식당과 식료품점을 합쳐놓은 듯한 가게였다. 벽쪽으로 와인/맥주를 비롯하여 다양한 소스류, 자체제작 컵 등 소소하게 물품이 전시되어 있다. 중앙에는 완전 커다란 나무테이블이 멋지게 있고 가게 뒤쪽으로 야외테이블도 있었으나 우리가 갔을땐 이미 만석이었다! 일요일 오후 5시쯤 방문했는데 바테이블은 비어있고 야외 테이블은 자리없고, 나무 테이블은 1좌석 남아있었는데 30분도 지나지 않아서 만석되었다..ㅎㅎ;; 나이스 타이밍 붐비지 않을때 가고싶으신 분들은 식사..

카테고리 없음 2022.05.03

초록무지개 원데이클래스 후기(with 신시아님)

초록무지개에서 신시아님이 가드닝 관련하여 원데이클래스를 열었다고 하여 냉큼 신청해서 다녀왔다 ㅎㅎ 햇빛 좋고 바람 좋고 날씨 완전 100점 만점에 100점!!! 카페에 도착하면 왼쪽으로는 카페, 오른쪽으로는 온실이 있다. 이날 날씨가 좋아서인지 온실 문을 모두 개방해놓으셨다! 카페 들어서자 마자 반겨주는 무늬한련화, 베고니아 등등 앙증맞은 미니미니 식물들도 보이고~ 온실구경도 가능하다고 하셔서 들어가니 나의 위시인(위시만 238472983749개지만!) 무늬 보스턴 고사리도 보고, 사람 손바닥보다 훨씬 더 큰 칼라디움도 구경하고, 빌리에티에인줄 알았는데 이름이 필로덴드론 아타파포엔스라는 식물도 구경하고~ 온실과 카페 내부 둘러보면서 원데이 클래스 끝나고 뭐 사갈지 이미 스캔 완료 해따!!! ㅋㅋㅋ 초록무..

천안 각원사 벚꽃

주말을 맞아 근처에서 벚꽃 맛집이라고 소문난 각원사를 다녀왔다! 느즈막한 오전 11시쯤 방문하였는데 절 주차장을 올라가는 언덕길이 완전 주차장처럼 되어있었다 ㅎㅎ 우리는 센스있게 언덕 밑에서 주차 미리 하고 걸어올라갔다! 산책겸 10분~15분 정도 더 걸었는데 막혀서 스트레스 받는 것보다 100배는 나은 듯 했다!! 가는 길에 연못(?)같은데에 대형 연등도 띄워져 있고 주변으로 데크 산책로가 꾸며져 있어 고즈넉하게 한바퀴 구경할 수도 있었다! (사진이 없어서 아쉽 ㅠㅠ) 각원사에 도착하니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화려한 연등이 줄지어 있었다. 그 사이를 지나 대웅전 건물까지 가면 왼쪽으로 거대 불상으로 가는 계단이 있다. 그 계단을 올라가면 불상 앞쪽으로 겹벚꽃과 청벚꽃, 수양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었다! ..

카테고리 없음 2022.04.19

우연히 웨스 앤더슨 전시 후기

평일 오전 오픈시간 쯤 맞춰서 우연히 웨스 앤더슨 전시를 보러 다녀왔다. 주말에는 사람이 너무 많다는 후기를 봤었는데 평일에도 점심 시간 지나고 나니 점점 사람이 많아졌다. 주차는 전시를 다 본 뒤 기프트샵에서 할인금액으로 구매 가능하다. 세계 각국의 사진을 모아놓은 전시인데, 웨스 앤더슨 부부가 직접 찍기도 하고 사람들이 찍어 인스타에 올려준 사진을 전시한 것도 있다. 좌우 대칭인 사진을 추구하기에 모든 사진에선 균형미가 느껴진다. 불편함이 전혀 없다 ㅎㅎ 이 전시는 마치 여행을 떠나는 것처럼 되어있다. 코로나 시국에 세계여행이라니 너무 설레는 것!!!!! 전시 입장은 곧 여행의 시작! 서울에서 여행을 출발하는 두 명의 손님들 입장하실게용~ 공간의 색감도 동화같은 예쁜 파스텔 톤으로 꾸며져 있어서 더욱..

카테고리 없음 2022.04.06

폭포수가 흘러내리는 듯한 유려한 곡선을 가진 '보스턴고사리'

처음에 반려식물로 고사리를 키운다고 하면 의아해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우리가 먹는 고사리 말고도 관상용 고사리의 세계는 정말 무궁무진하다. 기회가 된다면 다양한 고사리 친구들을 길러보고 싶으나 아직 고수가 아닌지라 모든 식물을 다 잘 케어할 자신이 없어 일부러 자제 중이다 ㅎㅎ(쇼핑은 쉽고 유지는 힘든 것...!) 보스턴고사리에 대해 잠시 알아보자면 - 이름 : 보스턴 고사리 (Boston Fern) ※ Fern=고사리, 블루스타펀 고사리=블루스타 고사리 고사리, 하트펀 = 하트 고사리 - 자생지 : 전세계 열대지역의 숲과 습지 - 물주기 : 봄,여름,가을에 흙을 촉촉(축축x, 물에 담궈두면 안됨)하게 유지하고 겨울에는 겉 흙이 마르면 관수 - 햇빛 : 반양지(창문을 1회~2회 거친..

동글동글한 매력 '필레아 페페'

이번엔 나의 반려식물 중 하나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식집사라는 개념도 없던 때에 외모만 보고 반해서 데려온 '필레아페페'를 소개한다!! 필레아페페는 일단 동글동글한 외모가 너무너무 귀여운 아이이다. 중국 남쪽이 원산지이고 동전을 닮은 외모로 일명 돈나무라고 불리기도 한단다. (키우면 돈을 가져다주려나..?) - 이름 : 필레아 페페 로미오이데스 (Pilea Peperomioides) - 원산지 : 중국 운남성 (원산지 환경 : 해발 1,500~3,000m 사이의 숲 속 그늘지고 습한 암석에서 자람) - 물주기 : 겉흙이 마르면 듬뿍 - 햇빛 : 봄/가을은 직광까지 가능하고 여름(잎이 탐)/겨울(추움)엔 실내로 들여야 함 경험상 햇빛이 잘 드는 거실에서 잘 자람(베란다에서 키우다 쥬길뻔함) - 유해성 : ..

미라클 모닝 느낀 점

최근 며칠간 미라클 모닝 비슷한 것을 시도해보았는데 그에 대해 느낀 점을 간략하게 기록해보고자 한다. 매일매일 지루하고 그저 해야하는 것에만 집중했던 나날들이 이어졌는데 문득 이게 맞나..? 이런 삶이 과연 좋은 삶인가..? 라는 고민을 하게 된 적이 있다. 나라는 사람의 가치가 한순간 바닥으로 떨어져버린 느낌이 들었다. 좀 더 가치있게 사는 방법은 없나 라는 생각이 들던 중 유투브에서 자기계발 관련해 검색해보았고 미라클모닝 영상을 접하게 되었다. 미라클 모닝은 그저 기업 CEO나 프리랜서들이 일종의 시간을 관리하는 방법인줄로만 짐작했는데 완전한 착각이었다ㅎㅎ 많은 직장인들도 시도하고 있었고 그들은 본인의 삶을 일 외적으로도 소중하게 보내고 있었다. 모든 직장인이 그렇듯 나 역시도 자기계발에 욕심이 없는..

카테고리 없음 2022.03.04

알로카시아 프라이덱 바리에가타

식물매니아들 사이에서 알보 몬스테라만큼이나 귀하고 예뻐서 누구나 갖고싶어하는 식물이 있는데, 그게 바로 알로카시아 프라이덱 바리에가타 되겠다! 바리에가타 소개 전에 알로카시아 프라이덱 그린벨벳에 대해 잠깐 얘기하자면 벨벳질감의 잎을 갖고있고 선명하고 하얀 잎맥이 아주 매력적인 식물이다. 대품으로 자라면 분위기깡패가 되는 고런 친구이다! 바리에가타는 알로카시아 프라이덱의 유전자 변종으로 벨벳질감의 잎에 하얀 무늬가 발현된다. 그래서 무늬 프라이덱(줄여 무프덱)이라고도 부른다 조직배양묘가 풀리기 전에는 알보 몬스테라(이후 알보몬)보다 더 비싼 몸값을 자랑했으나 조직배양묘가 풀리면서 가격이 조금씩 내려가는 추세인 듯 하다 (그리고 대중에겐 알보몬만 소개되어서 알보몬이 최고 비싼줄 알겠지만 안스리움 세계에 입문..

핀스커피 방문 후기

천안 중심지에서 벗어난 곳에는 분위기 좋은 대형 카페들이 은근히 많이 있는데 핀스커피는 또 식물덕후들 마음을 설레게 하는 대품 식물들이 많다고 하여 방문해보았다. 천안 베리웨딩홀 가는 길에 있고, 베리웨딩홀을 지나 더 산쪽으로 올라가면 하얀 외관에 널찍한 주차장이 보인다 ㅎㅎ(외관 못찍었,,ㅠㅠ) 평일인데 주차장이 생각보다 많이 차 있어서 놀랐다(차 없이 접근하기 힘든 곳임) 입구에도 대품 화분들이 나란히 있고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들어가기 전에~ 정문(?)에 이런 안내글이 있었다 PINS는 Peace In Nature를 이르는 말인 듯 하다. 말 뿐만 아니라 매장 내에서도 PLA 플라스틱을 활용한 컵을 내어주기도 하였다 (PLA 플라스틱은 미생물 환경에서 180일이면 분해되는 생분해 플라스틱이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