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오전 오픈시간 쯤 맞춰서 우연히 웨스 앤더슨 전시를 보러 다녀왔다. 주말에는 사람이 너무 많다는 후기를 봤었는데 평일에도 점심 시간 지나고 나니 점점 사람이 많아졌다. 주차는 전시를 다 본 뒤 기프트샵에서 할인금액으로 구매 가능하다. 세계 각국의 사진을 모아놓은 전시인데, 웨스 앤더슨 부부가 직접 찍기도 하고 사람들이 찍어 인스타에 올려준 사진을 전시한 것도 있다. 좌우 대칭인 사진을 추구하기에 모든 사진에선 균형미가 느껴진다. 불편함이 전혀 없다 ㅎㅎ 이 전시는 마치 여행을 떠나는 것처럼 되어있다. 코로나 시국에 세계여행이라니 너무 설레는 것!!!!! 전시 입장은 곧 여행의 시작! 서울에서 여행을 출발하는 두 명의 손님들 입장하실게용~ 공간의 색감도 동화같은 예쁜 파스텔 톤으로 꾸며져 있어서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