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맞아 근처에서 벚꽃 맛집이라고 소문난 각원사를 다녀왔다! 느즈막한 오전 11시쯤 방문하였는데 절 주차장을 올라가는 언덕길이 완전 주차장처럼 되어있었다 ㅎㅎ 우리는 센스있게 언덕 밑에서 주차 미리 하고 걸어올라갔다! 산책겸 10분~15분 정도 더 걸었는데 막혀서 스트레스 받는 것보다 100배는 나은 듯 했다!! 가는 길에 연못(?)같은데에 대형 연등도 띄워져 있고 주변으로 데크 산책로가 꾸며져 있어 고즈넉하게 한바퀴 구경할 수도 있었다! (사진이 없어서 아쉽 ㅠㅠ) 각원사에 도착하니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화려한 연등이 줄지어 있었다. 그 사이를 지나 대웅전 건물까지 가면 왼쪽으로 거대 불상으로 가는 계단이 있다. 그 계단을 올라가면 불상 앞쪽으로 겹벚꽃과 청벚꽃, 수양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었다! ..